신나는 여름방학..."엄마, 우리도 IT여행 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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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방학과 휴가 시즌이 됐다. 보통은 산과 바다로 놀러가는 계획을 세우지만 나이 어린 자녀들이 있는 가정은 정보통신(IT)과 과학전시관을 둘러보는 것도 오래도록 기억되는 아름다운 추억이 될 수 있다.
자녀들에게 최첨단 과학기술의 발전상을 보여주고 과학자의 꿈을 키워줄 수 있기 때문이다.
[ 사진 : 유비쿼터스 드림 전시관을 방문한 어린이들이 밟으면 내용이 바뀌는 광고판을 체험해 보고 있다 ]
특히 최근의 첨단 전시관들은 단순히 유리창 너머로 전시물을 구경만 하는 게 아니라 과학의 기초 원리부터 최첨단 기술까지 온몸으로 체험하고 느낄 수 있도록 한 게 특징이어서 부모들도 자녀와 함께 즐길 수 있다.
자녀를 동반하고 방문할 만한 과학전시관으로 우선 떠오르는 곳은 '유비쿼터스 드림 전시관'이다.
'유비쿼터스 드림 전시관'은 서울 시내 한복판에서 미래 유비쿼터스(언제 어디서나 인간과 사물이 네트워크와 연결되는 정보통신 환경) 시대를 경험해 볼 수 있는 곳이다.
서울 광화문 정보통신부 건물 1층에 마련된 '유비쿼터스 드림 전시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들의 눈높이를 고려한 많은 코너를 마련했다.
각종 체험공간과 온라인 게임공간을 마련해 어린이들이 온몸으로 과학기술을 체험해 볼 수 있도록 했다.
악수만 하면 명함이 자동으로 교환되거나 미래형 입는 PC를 한자리서 체험할 수 있는 것.새로운 형태의 3차원 게임폰도 경험할 수 있다.
이밖에 'U-홈''U-거리''U-사무실' 등에서 실생활 속에 스며드는 첨단 과학기술들을 엿볼 수 있도록 했다.
예를 들어 'U-홈'관에선 생체 정보를 이용해 집주인과 가족에게만 문을 열어주는 '지능형 문'과 관람객이 직접 말을 걸면 다양한 서비스가 시연되는 거실 등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세계적인 명화들로 집안 분위기를 수시로 바꿀 수 있는 디지털 액자와 매직거울 디스플레이도 볼 수 있다.
'U-홈'을 지나 'U-거리'나 'U-사무실'로 갈 경우 이용자의 일정에 맞춰 적정한 노선버스 정보를 제공하는 지능형 정거장과 일정 등을 체크해 주는 비서형 로봇,전자태그(RFID)를 이용한 자동화 상점을 만나게 된다.
전시관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6시까지 입장) 둘러볼 수 있다.
토요일과 공휴일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5시까지 입장) 볼 수 있고 일요일은 휴관한다.
관람료는 무료다.
전시관 홈페이지(www.ubiquitousdream.or.kr)에 접속하거나 전화(02-734-6262)를 이용해 사전 예약해야만 대기 시간 없이 관람할 수 있다.
오는 26일부터 한국정보문화진흥원이 운영하는 정보통신체험 학습관 'IT월드'를 방문해 보는 것도 좋다.
과천 서울대공원에 위치한 'IT월드'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26일부터 8월19일까지 4주간 △로봇제작교실 △우주정보과학교실 △전자키트교실 △항공기제작교실 등 4개의 체험학습교실 과정을 운영한다.
재미 있는 강의와 함께 진동 로봇을 제작해 보고 회로 실험기를 만져볼 수 있다.
인공위성과 통신의 원리,우주의 탄생과 역사 등을 이론 및 실습을 통해 학습토록 했다.
체험학습에 대한 자세한 안내와 참가신청 방법은 IT월드 홈페이지(www.itworld.or.kr)를 이용하면 된다.
국립서울과학관은 탱탱볼이나 우주왕복선,로켓차,빨대 비행기같이 어린이들이 관심을 가질 만한 간단한 만들기를 통해 과학의 원리를 이해하는 상설 과학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선조들의 우수한 인쇄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고인쇄 전시 및 체험' 코너도 있다.
관람객이 직접 목판과 금속활자를 인쇄해 보는 체험을 하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이밖에 국립서울과학관 홈페이지(www.ssm.go.kr)를 통해 7월 말~8월 초에는 '자녀와 함께하는 어머니 과학교실'이나 '어린이 과학교실' 등을 3000원 정도에 수강할 수 있다.
설탕과자 만들기나 기저귀 속의 과학,거품의 정체,숨은 색깔을 찾아라 등 자녀들이 관심을 가질 만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글=김동욱 기자 kimdw@hankyung.com
자녀들에게 최첨단 과학기술의 발전상을 보여주고 과학자의 꿈을 키워줄 수 있기 때문이다.
[ 사진 : 유비쿼터스 드림 전시관을 방문한 어린이들이 밟으면 내용이 바뀌는 광고판을 체험해 보고 있다 ]
특히 최근의 첨단 전시관들은 단순히 유리창 너머로 전시물을 구경만 하는 게 아니라 과학의 기초 원리부터 최첨단 기술까지 온몸으로 체험하고 느낄 수 있도록 한 게 특징이어서 부모들도 자녀와 함께 즐길 수 있다.
자녀를 동반하고 방문할 만한 과학전시관으로 우선 떠오르는 곳은 '유비쿼터스 드림 전시관'이다.
'유비쿼터스 드림 전시관'은 서울 시내 한복판에서 미래 유비쿼터스(언제 어디서나 인간과 사물이 네트워크와 연결되는 정보통신 환경) 시대를 경험해 볼 수 있는 곳이다.
서울 광화문 정보통신부 건물 1층에 마련된 '유비쿼터스 드림 전시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들의 눈높이를 고려한 많은 코너를 마련했다.
각종 체험공간과 온라인 게임공간을 마련해 어린이들이 온몸으로 과학기술을 체험해 볼 수 있도록 했다.
악수만 하면 명함이 자동으로 교환되거나 미래형 입는 PC를 한자리서 체험할 수 있는 것.새로운 형태의 3차원 게임폰도 경험할 수 있다.
이밖에 'U-홈''U-거리''U-사무실' 등에서 실생활 속에 스며드는 첨단 과학기술들을 엿볼 수 있도록 했다.
예를 들어 'U-홈'관에선 생체 정보를 이용해 집주인과 가족에게만 문을 열어주는 '지능형 문'과 관람객이 직접 말을 걸면 다양한 서비스가 시연되는 거실 등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세계적인 명화들로 집안 분위기를 수시로 바꿀 수 있는 디지털 액자와 매직거울 디스플레이도 볼 수 있다.
'U-홈'을 지나 'U-거리'나 'U-사무실'로 갈 경우 이용자의 일정에 맞춰 적정한 노선버스 정보를 제공하는 지능형 정거장과 일정 등을 체크해 주는 비서형 로봇,전자태그(RFID)를 이용한 자동화 상점을 만나게 된다.
전시관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6시까지 입장) 둘러볼 수 있다.
토요일과 공휴일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5시까지 입장) 볼 수 있고 일요일은 휴관한다.
관람료는 무료다.
전시관 홈페이지(www.ubiquitousdream.or.kr)에 접속하거나 전화(02-734-6262)를 이용해 사전 예약해야만 대기 시간 없이 관람할 수 있다.
오는 26일부터 한국정보문화진흥원이 운영하는 정보통신체험 학습관 'IT월드'를 방문해 보는 것도 좋다.
과천 서울대공원에 위치한 'IT월드'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26일부터 8월19일까지 4주간 △로봇제작교실 △우주정보과학교실 △전자키트교실 △항공기제작교실 등 4개의 체험학습교실 과정을 운영한다.
재미 있는 강의와 함께 진동 로봇을 제작해 보고 회로 실험기를 만져볼 수 있다.
인공위성과 통신의 원리,우주의 탄생과 역사 등을 이론 및 실습을 통해 학습토록 했다.
체험학습에 대한 자세한 안내와 참가신청 방법은 IT월드 홈페이지(www.itworld.or.kr)를 이용하면 된다.
국립서울과학관은 탱탱볼이나 우주왕복선,로켓차,빨대 비행기같이 어린이들이 관심을 가질 만한 간단한 만들기를 통해 과학의 원리를 이해하는 상설 과학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선조들의 우수한 인쇄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고인쇄 전시 및 체험' 코너도 있다.
관람객이 직접 목판과 금속활자를 인쇄해 보는 체험을 하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이밖에 국립서울과학관 홈페이지(www.ssm.go.kr)를 통해 7월 말~8월 초에는 '자녀와 함께하는 어머니 과학교실'이나 '어린이 과학교실' 등을 3000원 정도에 수강할 수 있다.
설탕과자 만들기나 기저귀 속의 과학,거품의 정체,숨은 색깔을 찾아라 등 자녀들이 관심을 가질 만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글=김동욱 기자 kim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