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증권이 삼호 목표가를 상향 조정했다. 15일 대우 이창근 연구원은 삼호에 대해 올해 상반기 누계기준 신규수주액은 5050억원 선으로 파악되고 있다면서 이는 올해 연간 목표치 대비 77.7%에 해당하는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2분기 토목부문 원가율이 전년동기대비 7.6% 포인트 상승한 82.2%를 기록하며 전체 영업이익률이 4.0% 포인트 줄어든 7.8%로 나타났으나 빠르게 개선되고 있는 영업외수지로 이익은 안정세를 나타내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 연구원은 3분기부터 인천지역 연고권 공사 수주가 기대되며 내년부터 민자 SOC 사업에 성공적으로 진입할 것으로 기대.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한 가운데 목표가를 1만8600원으로 높였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