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중 전 대우 회장이 지병인 심장질환과 장폐색증이 악화돼 병원에 입원했다. 최악의 경우 생명에 지장을 줄 정도로 심각한 상태라는 것이 의료진의 진단이다. 이에 따라 김 회장의 강제 출국 여부 등 각종 의혹을 밝혀야 하는 검찰이 곤혹스럽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