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음원 제작자협회가 SK텔레콤에 음악사이트 멜론을 통한 불법 음악파일 유통을 중지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음제협은 SKT 멜론서비스를 통해 음악파일의 불법복제가 조장방조되고 있어 지난 11일 SK텔레콤에 즉각적인 조치를 요구하는 통보를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음제협은 멜론이 구체적인 컨버팅 방법 등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고 있으면서도 자사는 책임이 없다고 표시한 것은 사실상 유료를 가장해 불법 음악파일의 유통을 조장·방조하는 셈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조현석기자 hscho@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