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銀 단기 보수적 투자 전략..굿모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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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신한증권이 단기적으로 지방은행에 대해 보수적 전략을 추천했다.
13일 이재원 굿모닝 연구원은 대구,부산,전북 등 3개 지방은행에 대해 전기대비 3~4% 증가한 대출과 전분기 수준인 순이자마진 그리고 견조한 자산건전성 등에 힘입어 2분기 영업이익규모가 전년대비 27.4~61.4% 증가할 것으로 추정했다.
하반기도 견조한 실적을 이어가는 가운데 대구은행과 부산은행의 영업이익이 상반기대비 20~25% 감소할 것이나 NPL(무수익자산) 커버리지비율 상향에 영향을 받을 것으로 풀이했다.투자자들에게 펀더멘탈을 개선시키는 긍정적 요인으로 비춰질 것으로 판단.
이 연구원은 "다만 시중은행과 밸류에이션 갭 축소와 역사적 고점에 접근한 밸류에이션 등을 감안해 단기 보수적 투자전략을 추천한다"고 밝혔다.
대구와 부산은행의 적정주가를 각각 1만700원으로 올리고 전북은행도 68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대구와 전북의 투자의견 매수는 유지하되 부산은행은 매수에서 중립으로 조정했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