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은 독일 함부르크 수드사에서 3200TEU급 컨테이너선 4척의 건조를 총 2억5000만달러에 수주했다고 12일 밝혔다. 대우조선은 올들어 모두 25척 약 36억달러의 선박과 해양플랜트를 수주했다. 이는 올해 수주목표인 60억달러의 60%에 해당하는 실적이다. 함부르크 수드사는 독일 최대 컨테이너 선사 중 하나로 대우조선에 4000TEU급 컨테이너선 10척을 발주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