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동 증권예탁결제원 사장은 한국경제TV에 출연, 예탁결제 서비스의 국제화를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강기수기자가 보도합니다. 세계일류 증권종합관리기관으로 도약하겠다. 정의동 증권예탁결제원 사장은 취임 1년을 맞아 이 같은 야심찬 포부를 밝히고, 4가지 중점 추진과제를 제시했습니다. “ 예탁업무 안정과 효율성을 확보하고 증권산업 투명성, 동북아 금융허브에 중점적인 역할, 사회적 책임 및 공헌활동에 나서겠다” 정사장은 동북아 금융허브 구축에 적극적으로 나서기위해 태국 등 동북아시아국가들과 동시 상장 및 교차거래등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정사장은 이어 시장 투명성과 효율성을 위해서도 주력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실제로 자기가 가입한 펀드재산에 대한 확인 및 추적이 가능한 FUNDNET은 이미 성공적으로 정착, 자산운용회사의 투명성이 크게 확보됐다는 평갑니다. 이밖에 예탁결제원이 추진하고 있는 사업은 전자투표 도입과 전자등록시스템 구축입니다. “법적연구를 통해 내년 3월 주주총회부터 전자투표제를 이용하고, 2~3년내 전자등록 시스템을 구축하겠다.” 전자투표제 도입으로 주총관련 비용 절감효과와 소액 주주의 권리 행사가 쉬워지고, 실물증권이 사라질경우 사고 및 음성적거래, 탈세 등을 방지할 수 있다고 정사장은 강조했습니다. 정의동 증권예탁결제원 사장이 출연하는 마켓리더는 오늘 낮 12시에 방송됩니다. 와우TV뉴스 강기숩니다. 강기수기자 kska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