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우선주가 매력적 투자 대안"-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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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이 증권업종 투자의견을 비중확대로 유지한 가운데 현대증권 투자의견을 중립으로 하향했다.
11일 한국 이철호 연구원은 증권업종의 올해 실적이 거래대금 회복과 일회성 비용 감소로 전년보다 개선될 여지가 크다고 평가했다.
그러나 실적이 회복되더라도 보통주들의 밸류에이션은 어느 정도 반영된 것으로 보이며 밸류에이션 부담과 우호적인 외부 환경이라는 모멘텀 사이에서 우선주가 매력적인 투자 대안이 될 수 있다고 판단.
배당수익률이 뛰어나며 신용위험 가능성도 낮아 장기적 관점에서의 접근도 유효하다고 덧붙였다.
우리투자증권은 보통주의 상승 가능성도 높으며 우선주의 배당수익률이 5~6% 정도로 예상된다고 평가했다.
대신증권의 배당수익률은 5.4%로 실적 회복의 가시화로 전망치에 대한 신뢰도가 높다고 설명.
대우증권은 예상 배당수익률은 높으나 자사주 매입을 실시할 경우 현금 배당액이 하락할 여지가 있어 매력도는 떨어진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