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SK네트웍스와 중국 심양 관계자들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SK네트웍스의 중국내 주유소 사업에 관한 포괄적인 협력을 논의하고 계약에 사인하기 위해서인데요. 한국경제TV가 단독으로 이 자리에 다녀왔습니다. 보도에 김정필 기자입니다. 기자) SK네트웍스와 심양시가 손을 맞잡고 협력을 다짐했습니다. 중국심양 복합 주유소 사업자 선정과 관련한 협력 안에 사인하기 위한 것으로 정만원 사장은 "시작은 미약하지만 끝은 창대하리라"라는 문구를 통해 중국내 주유소 사업은 중국 진출의 서막에 불과하다는 것을 우회적으로 표현하며 진 시장 측을 맞이했습니다. 중국 심양 측은 한국의 대기업의 중국 진출에 큰 의미를 두며 앞으로 더 큰 협력과 사업들이 전개될 것이라는 말로 화답했습니다. INT) 진정고 중국 심양시장 (정만원 사장도 저도 이야기 한 것처럼 이번 계약은 시작에 불과하다.. 더 큰 계약이 있을 것이다..) SK네트웍스는 연내에 12개의 복합주유소를 심양시에 짓고 내년까지 추가로 20여개의 주유소를 건설할 예정인 가운데 복합주유소에는 국내와 똑같이 붉은 색의 SK간판이 들어가며 스피드메이트, OK마트도 함께 설치될 전망입니다. S-1 SK네트웍스,통합마케팅 컴퍼니 구현) SK네트웍스는 이번의 포괄적인 협력방안을 발판 삼아 앞으로 심양시를 중심으로 중국 내에 또 하나의 통합 마케팅 컴퍼니를 구현하겠다는 비전도 함께 제시했습니다. INT) 정만원 SK네트웍스 사장 (동북 3성을 축으로 에너지 판매 정보통신, 커스터머 서비스 등을 한데로 묶는 '통합 마케팅'을 통해 또 하나의 SK네트웍스 만들어 나갈 예정..) SK네트웍스는 일단 8월초 심양시에 자본금 3천만 달러 규모로 별도의 지주회사를 설립하고 내년에 추가 자금을 투입한다는 계획입니다. S-2 촬영 양진성 편집 이주환) SK 계열사를 두루 거치면서 특출난 족적을 남긴 정만원 사장이 중국진출을 진두지휘하고 있는 가운데 SK네트웍스는 철저한 현지화 전략과 경쟁력을 바탕으로 성장잠재력이 풍부하고 규제가 적은 중국 시장에서 '블루오션'을 위한 행보를 한 걸음 한 걸음씩 내딛고 있습니다. 와우TV 뉴스 김정필입니다. 김정필기자 jp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