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 변동에 따른 위험을 피하기 위해 달러 선물거래가 크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0일 증권선물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2분기 달러선물 일평균계약수는 1분기보다 10%늘어난 1만793계약으로 2분기 연속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2분기 일평균 미결제 약정 또한 해외투자 확대 등에 따른 기관의 헤지 수요 증가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4%가 늘어난 10만915계약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강기수기자 kska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