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동부증권은 비에스이홀딩스가 휴대폰 마이크 관련 영업비밀과 특허권 침해와 관련된 연구소장 및 (주)씨에스티와 20건에 달하는 소송을 모두 취하하기로 합의한 것과 관련 영업상 잠재된 리스크 요소가 소멸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코스닥 우회 등록 이후 지주회사 형태의 100% 자회사 구조로써 다소 생소한 기업형태를 유지하고 있는 이 회사는 이번 소송취하 합의로 모회사와 자회사간 합병 가능성이 열리게 됐으며 합병시 기업구조 투명성이 강화될 뿐 아니라 배당 가능성도 커지게 된다고 설명했다. 소송 해결에 따라 목표가를 소폭 상향 조정할 예정이며 우려감 해소로 인해 주가가 시장수익률을 상회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현재 목표가 1만7000원에 투자의견은 매수를 제시하고 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