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한국투자증권은 코리안리에 대해 런던 폭발사고가 재보험 요율과 주가에 부정적이지는 않을 것으로 판단하고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현재로써는 테러로 추정되는 런던의 폭발사고에 따른 세계 재보험 요율 상승을 기대하기 어려워 보이나 경계심에 의한 재보험 요율 하락 저지는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5월까지의 매출과 보험영업이익이 매우 양호하며 투자이익도 개선되는 등 실적이 우수해 1분기와 연간 실적전망을 상향해야할 가능성이 점증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결론적으로 주가에 긍정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도 있다고 판단하고 매수 의견에 목표가 7000원을 내놓았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