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은행들이 수출활성화를 위해 무역금융을 확대할 수 있는 방안으로 아시아 지역 개도국 수출금액의 80%를 보장하는 아시아개발은행(ADB)의 무역금융지원제도(TFFP)에 참여하는 방안을 추진합니다. 재정경제부는 첫 단계로 7일 ADB와 은행연합회 공동으로 ADB 수출대금지급 보증을 통한 역금융지원제도 설명회를 공동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설명회에는 국민은행과 농협, 산업은행 등 19개 국내 은행이 참여하며 설명회 후 검토기간을 거쳐 ADB 무역금융지원제도 참여여부를 결정하게 됩니다. 한편 ADB는 지난 2004년5월 역내 회원국의 대외무역거래 증진을 위해 ADB가 개도국 은행이 발행한 신용장에 대해 통상 80%이내, 최고 100%까지 보증을 해주는 무역금융지원제도를 마련하고 시행해 왔습니다. 이현호기자 hhle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