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공사는 오는 7월 15일부터 8월 20일까지 전북 변산반도 격포 해수욕장과 부안군 '불멸의 이순신' 촬영 세트장을 당일로 둘러보는 'KTX 여름 특별 열차'를 운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상품은 용산역에서 7시 10분에 출발, 정읍역의 연계 셔틀버스를 통해 격포 해수욕장과 드라마 세트장을 둘러보고 밤 9시 50분에 용산역으로 도착하는 코스입니다. 특히 KTX운임은 왕복을 조건으로 주중, 주말 모두 50% 특별할인이 되며 출발지는 행신, 용산, 광명, 천안 등입니다. 이밖에 철도공사는 여름 피서철을 맞이해 해운대와 홍도, 흑산도 등 전국 휴양지를 연결하는 다양한 패키지 상품을 할인해서 내놓고 있어 알뜰 피서에 유용할 것으로 보입니다. 김성진기자 kimsj@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