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은 중국 북경에서 합작회사인 '중항삼성인수보험유한공사'를 개업하고 중국 현지인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영업에 나선다고 밝혔습니다. 합작생보사인 '중항삼성'은 자본금 250억원 규모로 출발하며 삼성생명과 중국항공그룹이 절반씩 자본을 출자해 설립됐습니다. 배정충 삼성생명 사장은 "10년간의 준비기간을 통해 중국시장에 진출했다"며 "10년후 100만명의 고객을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삼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준호기자 jhlee2@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