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중소기업의 대형화를 위해 중소기업간 M&A가 활성화될 전망입니다. 또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 표준화돼 우수 기업에 대해서는 인센티브가 제공됩니다. 보도에 조현석 기자입니다. [기자] 중소기업의 자립능력을 확대하기 위한 방안이 추진됩니다. S-CRC 업무범위 유망기업 인수로 확대 정부는 대중소기업 상생협력을 위한 대책방안의 후속조치로 구조조정전문회사의 업무범위를 정상기업과 유망기업 인수로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INT: 오영호 산자부 차관보] -중소기업의 대형화를 위한 인수합병을 촉진하기 위해 구조조정전문회사의 업무범위를 확대하는 것. 이는 구조조정전문회사가 창업투자회사 등과 같이 사모펀드에 참여할 수 있는 것으로 중소기업의 자금난을 크게 덜어줄 전망입니다. S-기업의 사회적책임 표준화 또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상생협력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 표준화돼 우수기업에게는 금리우대 등의 인센티브가 제공됩니다. S-7대그룹, 상생협력 움직임 확산 이와함께 지난 5월 16일 청와대 회의 이후 삼성과 현대차, LG 등 7대그룹의 상생협력을 위한 노력을 점검한 결과 지원 움직임이 크게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CG-7대그룹 대중소상생 후속조치) 삼성전기 뿐 아니라 삼성전자삼성SDI가 올해안에 성과공유제를 시행하는 한편, 현대차는 협력업체와 공동으로 상생협력추진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대기업이 중소기업과 상생하기 위한 본격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S-편집: 허효은) 하지만 아직도 대기업에 납품한 중소기업의 23%는 지난 5월 대책회의 이후 대기업의 지원이 여전히 개선되지 않고 있다고 답해 대기업의 상생의지가 실무부서로 확산되기 까지는 좀 더 시일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연사숙기자 sa-soo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