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한국토요타자동차가 30억원 규모의 사내재원을 마련해 장학기금을 설립하는 등 본격적으로 이익을 사회에 환원하는 활동을 펼칩니다. 보도에 김경식 기자입니다. 기자> 한국토요타자동차가 올해부터 사회공헌 활동을 더욱 강화하기 위하여 30억원의 사내 재원을 마련하고 그 운영 수익으로 청소년을 돕기 위한 ‘렉서스 꿈 더하기 장학금’을 설립했습니다. 오기소이치로 한국토요타자동차 사장과 박상증 아름다운재단 이사장은 5일 오후 아름다운재단에서 ‘렉서스 꿈 더하기 장학금’ 약정식을 가졌습니다. 인터뷰> 오기소 이치로 한국토요타자동차 사장 “ 2001년 1월 렉서스의 한국판매를 시작한 이래 지금까지 판매가 순조롭게 이뤄져 이에 사회에 본격적으로 환원하고 반납하기위해 이 장학기금을 설립했습니다.” ‘렉서스 꿈 더하기 장학금’은 수업료를 내지 못해 학업을 중단해야 하는 저소득 가정의 고등학생들에게 학자금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올해부터 학년별로 15명씩 45명을 지원합니다. 매년 지급되는 학자금의 규모는 연간 1억원이며 아름다운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해 선발된 장학생들은 1인당 연간 2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받게 됩니다. 인터뷰> 오기소이치로 한국토요타사장 “ 한국토요타는 외국기업으로서 한국에서 사업을 하고 있기 때문에 그러한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기위해 사회공헌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한국토요타자동차는 이미 학술 교육지원 활동과 국립암센터 기금 모금 프로그램, 병원 자선 콘서트 등의 자선 활동을 펼쳐왔으며 앞으로 일회성이 아닌 계속 유지되는 프로그램을 통해 ‘좋은 기업시민’이라는 기업철학을 실천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와우티브이뉴스 김경식입니다. 김경식기자 ks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