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상장업체인 올리브나인팬텀이 엔터테인먼트 관련 공동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5일 올리브나인과 팬텀은 드라마 영화 음반 제작부분에서 핵심역량을 공유,국내외 온·오프라인 시장에서 각종 수익사업을 공동으로 진행하는 내용의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두 회사는 또 각자 제작하는 드라마 영화 음반에 양사 연예인들을 우선적으로 활용하기로 했다. 한류열풍을 더욱 체계적으로 확산시키기 위해 양사의 국내외 네트워크를 공유하고 각종 수익사업과 홍보마케팅도 공동으로 벌일 방침이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로 팬텀은 올리브나인이 제작해 오는 9월 방송 예정인 드라마 '프라하의 연인' 배경음악(OST) 유통을 맡게 됐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