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선물거래소는 오는 2006년 3월 가동을 목표로 하는 "채권매매시스템 재구축 사업"을 현재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사업은 통합거래소 출범 후 거래소의 전산 선진화를 위한 첫번째 대규모 프로젝트로 처리속도, 사용자편의성,안정성,보안성 등에서 최고의 채권시스템으로 재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거래소 관계자는 "이번 채권시스템의 재구축이 성공적으로 완료되면 무엇보다 채권시장 참가자에게 빠르고 편리한 업무처리 환경을 제공하게 돼 채권시장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관계자는 또 "이는 거래소 매매관련시스템을 최초로 오픈시스템 환경에서 저비용 고효율의 전산시스템으로 재구축함으로써 국내전산 솔루션의 해외수출 가능성도 보다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유미혜기자 mhyu@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