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들은 정부의 최근 경기회복 정책을 5점 만점에 2.47점 정도로 평가했습니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수도권 제조업체 300개사를 대상으로 '기업이 바라본 경기정책 평가 성장 전망'조사 결과 기업들은 경제정책을 이같이 평가했으며 특히 부동산-건설 대책은 1.8점의 낮은 점수를 매겼다고 밝혔습니다. 또 고용대책에는 2.34점, 정부지출 등 재정정책에는 2.58점, 노사관계 정책 2.73점, 기업규제정책 2.76점, 대외여건 개선책 2.82점을 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처럼 부동산, 고용, 재정정책의 점수를 상대적으로 낮게 매긴 것은 정부의 각종 경기회복 노력에도 불구, 실질적인 효과를 거두지 않고 있는 데 따른 것으로 상의는 분석했습니다. 조현석기자 hscho@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