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부품소재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한 부품소재산업진흥원이 공식 출범했습니다. 기술개발에서부터 신뢰성사업까지 지원체제가 일원화될 전망입니다. 보도에 연사숙 기자입니다. [기자] 그동안 분산돼 있던 부품소재산업 지원이 일원화됩니다. 산업자원부는 국내 부품소재산업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담당할 부품소재산업진흥원을 공식 출범하고 초대 원장에 김동철 전 산업기술평가원장을 임명했다고 밝혔습니다. (CG-김동철 초대원장) 김동철 초대 원장은 경북 경산출신으로 건설부와 상공부, 특허청 등을 거쳐 지난 2003년부터 한국산업기술평가원 원장을 역임한 바 있습니다. (CG-부품*소재산업진흥원 주요사업) 연간 2,500억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진흥원의 출범으로 이제 현장애로기술을 발굴하는 것부터 기술개발 지원과 신뢰성향상 등 부품소재산업과 관련한 모든 기능이 원스톱으로 제공됩니다. (S-국제협력과 해외진출도 지원) 또 부품소재전문기업의 창업과 경영지원, 그리고 국제협력과 해외진출을 위한 지원을 담당할 예정입니다. 지난 40여년간 일본에 대한 무역적자는 2,300억원입니다. (S-편집: 허효은) 대일무역적자 해소와 성장 잠재력을 높이기 위한 부품소재산업진흥원의 출범은 중핵기업 300개 육성을 위한 시발점이 되고 있습니다. 연사숙기자 sa-soo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