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거래위원회가 출자총액제한제도를 점검하면서 이 제도 적용을 받는 기업 총수들과 면담을 갖기로 했습니다. 강철규 공정위원장은 오늘 정례브리핑에서 "출자총액제한제도 개편 과정에서 필요하다면 제도를 적용받는 11개 기업 총수들을 만나겠다"고 밝혔습니다. 강 위원장은 "7개 기업이 이미 출총제를 졸업했지만 아직 11개 기업이 남아있다"며 "규제를 받고 있는 기업 총수들을 만나 조기 졸업을 유도하고 시장자율규제로의 조기 전환을 이끌어내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조성진기자 sccho@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