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부동산 투기단속을 위해 전국 지방국세청 조사국장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국세청은 집값급등 원인으로 다주택 보유자들의 투기가수요로 보고 있습니다. 한창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현재까지 부동산투기조사에 투입된 인력은 9천700명. 특히 아파트 가격 급등지역에 국세청 조사요원들이 집중적으로 동원되고 있습니다. 국세청은 다주택자들의 투기적 가수요가 아파트 가격상승의 원인이라고 분석하고 있습니다 국세청이 강남소재 9개 아파트단지의 아파트 취득자들을 파악한 결과 주택을 3채이상 보유한 세대가 취득한 경우가 전체취득건수의 절반을 넘어서고 있습니다. 국세청은 이러한 투기 가수요를 진정시키기위해 다주택보유자에 대해서는 주택 취득 양도과정에서 세금탈루가 있는지 철저히 검증한다는 방침입니다. 인터뷰]이주성 국세청장 "투기로 인한 이익을 남기지 않도록 철저한 세무조사를 하고 제도적 문제점은 관계부처와 협의하고 다주택 보유자들에 대해선 자본주주의 범위속에서 결과정으로 공급에 기여하도록 세무조사를 지속적으로 강도높게 추진하겠다" 국세청은 세무조사를 여기에서 그치지 않고 조사대상자와 그 세대원의 재산취득자금에 대한 자금조사뿐아니라 관련된 기업과 사람들에 대한 강도높은 세무조사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와우TV뉴스 한창호입니다 한창호기자 ch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