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06.04.03 02:33
수정2006.04.03 02:35
극동전선이 상장폐지된다.
증권선물거래소는 30일 관리종목인 극동전선의 월평균 거래량이 2분기 연속 유동주식 수의 1%에 미달해 상장폐지 요건에 해당됐다고 밝혔다.
극동전선은 이와 관련,대주주인 넥상스 파티시페이션스가 상장폐지에 따른 소액주주 보호차원에서 7월25일부터 12월24일까지 5개월 동안 극동전선 주식을 주당 2만5000원에 굿모닝신한증권을 통해 공개매수한다고 공시했다.
증권선물거래소는 이와 함께 1분기에 거래량요건 미달로 관리종목에 편입됐던 대구도시가스가 2분기 요건을 충족해 관리종목 지정사유가 주식분포 요건 미달로 바뀌었으며,벽산과 대림통상은 2분기에 거래량 요건이 미달돼 관리종목 지정사유가 추가됐다고 밝혔다.
박성완 기자 ps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