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후!코리아가 기존 야후!영화를 7월 1일부로 대폭 개편해 퀄러티 '넘버 1'의 영화정보를 제공합니다. 이번 개편을 통해 야후!영화는 영화전문지 씨네21과 컨텐츠 제휴를 맺고, 씨네21의 영화 전문 기자들에 의한 전문기사와 사진 등 다양한 양질의 정보를 확보, 업계 최고 수준인 약 300,000건 이상의 영화DB를 제공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씨네21'이 자체 제작하는 영화제 특집 페이지, 영화계 사람들, 다른 시각으로 영화를 해석한 '투덜군 투덜양'과 영화 평론가들의 칼럼 '숏컷' 등의 씨네 칼럼, 해외통신원 리포트 및 패러디 만화로 10년간 꾸준히 인기를 모았던 '정훈이 만화' 등 인기 컨텐츠를 웹진 형식으로 제공한다고 회사 측은 덧붙였습니다. 특히 이번 개편과 함께 미국 영화사이트 야후닷컴의 'Only On Yahoo!'를 한국어 버전으로 제공하며 영화 예고편, 헐리우드 스타 인터뷰 등이 1주일에 1번씩 독점 공개 됩니다. 이에 따라 네티즌들은 대형 블록버스터 영화들의 예고편을 개봉 3~5개월 전에 미리 감상 할 수 있게 된 것 역시 이번 '야후! 영화'개편의 의의중의 하나라고 야후 측은 강조했습니다. 이번 야후!영화 개편과 관련하여 야후!코리아의 성낙양 대표는 “깊이 있는 영화 정보에 대한 네티즌들의 호기심 충족은 물론, 앞으로 씨네21과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온오프 다양한 형태의 마케팅으로 영화시장의 새로운 채널로 자리매김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와함께 “확보한 경쟁력 있는 영화 콘텐츠를 검색 서비스로 연동시켜 향후 멀티미디어 검색서비스의 발판을 갖추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김정필기자 jp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