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일렉트로닉스가 7월부터 국내와 해외로 나뉘어진 인사 노무체계를 본사 통합으로 운영하는 '글로벌 인사 시스템'을 운영합니다. 대우일렉트로닉스는 전세계 44개 사업장 총 5000 여명의 해외 현지 인력을 관리하고, 2010년 'Global Top 10' 진입을 목표로 인적자원 관리 체계화와 글로벌 인재 확보에 나선다는 계획입니다. '글로벌 인사 시스템'의 특징은 모든 인사부서와 전세계 임직원들 간에 쌍방향 채널을 구축해 선진화된 인사관리 체계를 구축한다는 점입니다. 대우일렉트로닉스는 이 시스템을 통해 해외 인력 활용 증대, 해외 네트워크 기능 강화, 조직 소속감 증대 등 노무경쟁력 향상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임직원의 직무와 역량, 성과 중심으로 인사와 관련된 업무를 하나의 프로세스로 통합하게 됨으로써, 인사 업무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대우일렉트로닉스 인사기획팀 박준 이사는 "디지털 환경에 걸맞게 효과적이고 전략적으로 글로벌 인사관리를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급변하는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시스템"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조성진기자 sccho@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