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부터 1600cc 자동차를 가진 건강보험 지역가입자의 세대당 건강보험료가 6800원가량 인하된다. 보건복지부는 1600cc 자동차에 대한 세액이 7월부터 낮아짐에 따라 해당 자동차를 소유한 건강보험 지역가입자 1만6000여명의 건강보험료가 인하된다고 29일 밝혔다. 건강보험 지역가입자는 소득 재산 자동차 등을 기준으로 보험료를 매기는데,최근 지방세법이 개정되면서 1600cc 자동차 세액이 종전 cc당 200원에서 140원으로 변경 적용된다. 김혜수 기자 dears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