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골드만삭스증권은 한국트로닉스에 대해 고객 기반이 삼성SDI에서 삼성전자로 옮겨가면서 수익이 의미있는 개선세를 보이고 있다고 평가했다. 주고객 변경으로 1분기 영업이익마진이 지난해 3분기 3.1%에서 5.1%로 개선됐다고 소개. 회사측은 삼성전자의 출하량이 증가함에 따라 지속적인 마진 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한 가운데 S-LCD를 고객으로 확보할 경우 하반기 강한 매출 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다만 삼성전자로부터의 마진 압박은 리스크 요인이라고 지적.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