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모건증권은 27일 한국전력에 대해 "유가상승 등으로 주가 하락 위험성이 커지고 있다"며 "3만원선 위에서는 차익실현을 하라"고 말했다. JP모건은 "중유와 천연가스값이 상승하고 6월부터는 전력 수요둔화가 예상되는 데다 전기요금 인상도 기대에 못 미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JP모건은 높은 연료비용으로 인해 내년도 예상 EBITDA가 증가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점도 차익실현을 고려해야 할 이유로 꼽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