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장비 전문기업인 경남산업건기(주)(대표 윤치순 www.knf21c.co.kr)가 새로운 개념의 건설 타워리프트 장비 'KNFL 1500/70S'를 자체 개발, 해당분야의 세대교체 바람을 주도하고 있다. IMF이후 마구잡이식 건설장비수입은 건설장비의 과잉공급으로 이어졌고, 이들 장비가 노후화되면서 건설현장의 안전성에 심각한 영향을 미쳐온 게 사실이다. 특히 건설현장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리프트 장비의 노후화는 가장 큰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다. 지난 1990년대 초반부터 널리 양산돼 온 저속 형 리프트는 지금까지 각 건설현장에서 운용되고 있지만, 안전도와 성능 면에서 교체주기가 가까워지고 있는 상황이다. 경남산업건기(주)의 신제품은 건설시장의 변화에 맞는 중속 형 모델로, 국내리프트 시장의 판도를 뒤바꿀 강력한 성능과 최고의 안정성으로 주목받고 있다. APT시장이 초고층화?중대형화 되면서 리프트 운반대상인 자재의 규격이 커지고 무게도 중량화 되는 추세다. 때문에 20층 이상의 고층건물에 적합한 1.5톤의 적재용량을 갖춘 중속 형 리프트 'KNFL 1500/70S'에 거는 이 회사의 기대는 크다. 연식이 오래되고 성능 및 안전도에서도 미흡한 저속 형 리프를 대체하며 국내건설현장을 장악하게 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특히 기존의 중속 형 리프트 모델들에 비에 최신 기술을 탑재하고 있으면서도 가격이 저렴하다는 점이 회사 측의 기대감에 더욱 무게를 실어주고 있다. 기존 모델들과 차별화를 이루는 'KNFL 1500/70S'만의 장점은 인버터 탑재 및 다양한 제어기능으로 부드러운 출발과 정지를 가능하게 하였고, 운행시 마찰소음과 진동을 최소화시켜 기존 국내외 리프트 제품의 소음문제를 획기적으로 개선한 점이다. 또 한국산업안전공단의 검증을 받은 전자식 로드 셀을 부착, 게이지 내부하중을 측정해 컨트롤 박스에 디지털로 표시하는 과적재방지기능과 재해사고방지용 각종 리미트 스위치를 첨가한 것은 자랑할 만한 일이다. 지난 1990년에 설립된 경남산업건기(주)는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과감한 시설투자로 국내 건설 및 산업현장에서 최고의 장비운영 기술력을 과시하며 탄탄한 성장을 구가해 왔다. 지난 15년간 축적해온 기술과 경험노하우는 보유하고 있는 이 회사는 지속적인 신기술 개발을 통해 해외 선진기술력과의 격차를 좁히고 국내건설기계산업의 발전을 도모하는데 이바지하고 있다. 지난 1995년 독자적인 기술을 바탕으로 건설용 리프트 'KNFL 1000/40S'를 개발하며 업계에서 주목받기 시작한 경남산업건기(주)의 경쟁력은 건축현장의 특수한 작업여건을 고려한 '맞춤형' 특수 리프트를 생산해 낸다는 점이다. 업계에서 드물게 종합관리시스템을 구축한 이 회사는 신뢰받는 건설장비 전문기업으로 불리기에 손색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