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지주의 자회사인 굿모닝신한증권은 은행 보험 카드 증권을 아우르는 원스톱 금융서비스를 앞세워 국내 증권업계의 선두주자로 부상하고 있다. 통장 하나로 증권 은행 카드 등의 금융거래가 가능한 FNA(Financial Network Account)서비스,신한 조흥은행 점포 안에서도 증권업무가 가능한 복합점포(BIB) 등은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굿모닝신한증권은 투자은행(Investment Banking)부문에서는 은행과의 연계를 통해 재무자문 M&A(인수합병) IPO(기업공개) 회사채발행 국제금융 구조금융 등 광범위한 기업금융 서비스와 다양한 장외 파생상품을 제공한다. 개인 자산관리 부문에서는 양질의 자문 서비스 제공,PB(Private Banking)센터 운용 등으로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고 있다. PB센터는 한 장소에서 한 계좌로 은행은 물론 증권과 보험 카드 등 모든 금융상품을 마음대로 선택할 수 있는 원스톱 종합 금융서비스가 이뤄진다는 점에서 다른 회사의 서비스와 차별화된다. 고객과의 접점을 늘리기 위한 다양한 시도도 계속되고 있다. 신한은행 조흥은행 창구를 통해 랩 어카운트 상품을 판매하고 있으며,온라인을 활용해 미국 주식 실시간 매매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홈페이지 굿아이닷컴(www.goodi.com)은 포털사이트인 야후코리아와 제휴해 각종 시세정보와 웹트레이딩 서비스 등도 제공 중이다. 굿모닝신한증권은 금융지주회사 모델을 통한 차별화된 전략으로 향후 3년 내 업계 3위,5년 내 업계 1위 증권사로 도약하겠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 김태완 기자 tw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