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삼호중공업은 24일 이사회를 열고 조선본부장인 강수현 부사장(58)을 대표이사로 선임,현 대표이사인 이연재 사장과 복수대표 체제로 운영키로 했다. 부산대 조선공학과를 나와 1972년 현대중공업에 입사한 강 대표는 1999년 현대삼호중공업 조선본부장을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