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 하이라이트] (25일) '식스센스'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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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스센스(KBS2 오후 11시5분)=아동심리학자 말콤 크로 박사는 상을 받고 아내와 함께 자축을 하려던 밤 오래 전 치료에 실패했던 환자의 총에 맞고 쓰러진다.
1년 후 말콤은 콜이라는 소년의 치료를 맡게 된다.
자신을 쏘고 자살했던 환자에 대한 자책감으로 말콤은 콜의 치료에 더욱 정성을 기울인다.
시간이 흐르면서 말콤과 가까워진 콜은 자신이 죽은 사람을 볼 수 있다고 털어놓는다.
□불멸의 이순신(KBS1 오후 9시25분)=소강상태가 길어지며 견내량에서의 대치가 지속되자 이순신은 탈출구가 필요하다고 판단한다.
그러나 조정과 명나라 군사를 위한 군량까지 책임져야 하는 형편이라 통제영의 예산이 걸림돌이 된다.
이순신은 우선 탐망을 강화하는 것으로 돌파구를 찾으려는 방침을 세운다.
탐망을 하던 어영담은 전란 속에 굶주림을 견디지 못해 인육을 먹고 있는 백성들을 체포하게 된다.
□에너미 앳 더 게이트(MBC 밤 12시)=2차 세계대전 당시 독일은 소련을 장악하기 위해 스탈린그라드에 대한 침공을 강행한다.
소련군 선전장교 다닐로프는 선전 전단을 뿌리던 도중 병사 바실리의 기막힌 사격 솜씨를 목격한다.
다닐로프는 패배감에 젖어있는 소련군의 사기를 올리기 위해 바실리를 영웅으로 만들 생각을 한다.
그의 계획에 의해 바실리는 어느 새 소련의 영웅으로 재탄생하게 된다.
□온리유(SBS 오후 9시45분)=수연은 미혼모와 오빠는 어울리지 않는다며 은재를 잊으라고 설득한다.
이준과 마주친 은재는 너에게만은 부끄럽지 않은 사람이라고 쏘아붙이고 레스토랑을 나온다.
은재의 말이 마음에 걸린 이준은 은재를 찾아가고 은재는 아이 아빠가 누구냐고 묻는 이준에게 당신은 절대로 아니라고 소리친다.
이경으로부터 이준의 마음을 잡아보라는 얘기를 들은 수연은 속으로 쾌재를 부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