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강화 추세에 발맞춘 LG전자의 친환경 경영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습니다. 유해물질 등을 제거한 친환경 제품 출시를 강화하고 나섰습니다. 이현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LG전자가 친환경 경영에 대한 행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당초 계획보다 1년 이상을 앞당겨 친환경 제품을 출시하고 나섰습니다. 노트북 1종과 LCD모니터 14종 등 총 15개모델로 국내 업계 최다입니다. 내년 7월부터 강제 시행되는 환경규제 지침에(RoHS) 대응하기 위한 것입니다. 'RoHS'는 납, 수은 등으로 구성된 제품이 EU내에서 판매 금지되는 조치입니다. N/S) LG전자 관계자 유럽의 환경규제가 강화되고 있는데요 여기에 대한 대응전략이고요 또하나는 친환경 기업이미지 제고를 위한 마케팅 전략 가운데 하나입니다 이 제품둘은 100% 무연 솔더링(납땜)을 통해 납 성분을 완전히 제거했습니다. 카드뮴과 브롬계 등의 난연제가 사용되지 않은 새로운 대체재도 적용됐습니다. 다음달부터는 무연납땜과 대체 물질 적용을 모든 제품으로 확대합니다. 또 최근 개정 강화된 국내 환경마크 인증 기준(Type I)을 확대할 방침입니다. 친환경 브랜드 이미지 강화를 통한 경쟁 우위를 확보한다는 계산입니다. 특히 7월부터 발효되는 친환경제품구매촉진법도 마케팅에 적극 적용합니다. 강화되는 환경규제 속에 친환경 제품 수요가 점차 확대돼 가고 있어 LG전자를 비롯해 전자제품 회사들의 친환경 제품 출시는 더욱 가속화 될 전망입니다. 와우티브인뉴스 이현호입니다. 이현호기자 hhle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