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엔지니어링이 외환위기 이후 최고가를 3일째 경신하며 초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주가가 7900원이던 지난 3월18일 이후 65%의 상승률을 기록 중이다. 삼성엔지니어링은 21일 1만3050원으로 3.1% 올라 3일 연속 상승했다. 1999년 8월 이후 최고가다. 특히 최근 신고가 기록을 연일 경신,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삼성엔지니어링의 강세는 △고가 수주 정책으로 양보다는 질적인 개선이 눈에 띄고 △해외 수주 물량이 급증하고 있다는 것이 주요 원인으로 풀이된다. 조주현 기자 fores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