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의영(45)이 2005 이동수골프시니어여자오픈 2차전에서 우승했다. 심의영은 21일 강원도 원주의 센추리21골프장에서 열린 대회 최종라운드에서 1차전 우승자 노환순(46)과 나란히 1오버파 145타를 기록한 뒤 연장 첫홀에서 파세이브를 성공시켜 우승컵을 안았다. 심의영은 이날 우승으로 노환순과 2005 시니어투어 상금랭킹,평균타수 등 각 부문에서 나란히 공동 1위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