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P파리바증권이 삼성전자의 2분기 영업이익 전망치를 1.65조원으로 하향 조정하고 목표주가를 소폭 내렸다. 21일 BNP는 D램과 LCD 초기 투자비용 등에 영향받아 삼성전자의 2분기 영업이익이 당초 10% 하락율보다 큰 전기대비 23% 줄어들 것으로 전망하고 이같이 밝혔다. 올해와 내년 주당순익 전망치를 각각 10.4%와 5.0% 낮춘 4만4천398원과 6만4천207원으로 수정하고 목표주가도 62만원으로 2만원 하향 조정했다. 회복전 일시 후퇴로 지적하고 투자의견 시장상회를 유지했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