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제철화학이 지난 18일 육종마늘 생산지로 유명한 충북 단양군 영춘면 만종마을과 자매결연을 맺었다.


이날 행사에서 이수영 동양제철화학 회장 등 임직원은 마늘 캐는 기계가 부착된 트랙터를 선물로 증정하고 함께 마늘 캐기와 고추 따기 등 일손돕기 행사를 벌였다.


또한 판로 개척을 위해 계열사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마늘 수확기인 7월과 김장철인 11월에 직거래 행사를 갖기로 했다.


구입한 마늘 등은 고아원과 양로원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 회장은 만종마을에 트랙터를 기증한 후 마을 이장으로부터 마늘을 선물받았다.


김후진 기자 j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