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2일부터 청약을 받는 인천 4차 동시분양에 신동아건설 임광토건
경남기업 신명종합건설 등이 참여,17일 모델하우스를 개장하고 분양에 들어간다.
계양구 이화동에서 '계양 2차 신동아 파밀리에'(399가구)를 분양하는 신동아건설은 계양구청 인근에 있는 한림병원 옆에 모델하우스를 마련했다.
11~13층 6개동 규모로 34평형 334가구,41평형 65가구로 구성된다.
'계양 1차 신동아 파밀리에'와 함께 1600가구 규모의 대단지를 이룰 예정이다.
임광토건은 길병원사거리 인근에서 모델하우스를 오픈한다.
임광토건이 남동구 서창지구에서 선보이는'임광 그대가(家)'는 총 666가구 규모로 조합원분을 제외한 360가구(32,48평형)가 일반분양된다.
남쪽으로 논현지구,북쪽으로 만수·장수지구와 인접해 있으며 인천대공원 해양생태공원 등과도 가깝다.
계양구 계산지구에서 '경남아너스빌'(255가구)을 분양하는 경남기업은 작전동 화전사거리에서 모델하우스를 선보인다.
39,49평형 등 중대형 평형 위주이며 인근에 서운체육공원 등이 있다.
신명종합건설이 분양하는 '부평 산곡 신명스카이뷰'(191가구)도 부평구청역 인근에서 모델하우스를 개장한다.
한편 중구 송월동에서 142가구를 분양하는 남경주택종합건설은 16일 인천광역시청 인근에서 모델하우스를 개장했다.
고준석 신한은행 부동산재테크 팀장은 "인천 4차 동시분양은 전체 물량의 60% 가량이 30평형대여서 내집마련을 노리는 실수요자들이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고 말했다.
서욱진 기자 ventur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