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제약..우려요인 불구 장기 투자매력 여전"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16일 굿모닝신한증권 황상연 연구원은 제약/바이오 업종에 대해 우려 요인이 상존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장기적 투자 매력은 여전하다고 평가했다.
제약업종 주가의 장기 상승세는 가속 국면에 와 있으며 의료수요의 점증 속에 나타난 신기술에 대한 기대감이 상승 국면을 견인하는 도화선이 되고 있다고 설명.
한편 과당 경쟁에 따른 고비용 구조가 당분간 쉽게 해소되지 않을 것이라는 점과 줄기세포 등 신기술의 상업화가 아직 요원하다는 점, 업체들의 실적개선 속도에 비해 밸류에이션이 너무 높다는 점은 우려 요인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나 계속적인 의료 수요 증가와 급속히 재편되고 있는 제네릭 시장 환경이 '시장 확산과 종목간 차별화' 전망을 뒷받침하고 있다고 판단했다.
그 동안의 무차별적인 급등으로 단기적인 조정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이며 분화단계에서의 종목 선별이 필요하다고 조언.
상위 제약사들이 빠른 속도로 외형성장과 수익성 개선을 이뤄갈 것으로 내다봤다.
또 줄기세포의 경우 현재 거론되고 있는 관련주들보다는 초보적 단계이나 실체적인치료적 활용연구를 수행하고 있으며 밸류에이션이 큰 부담이 없는 제일약품이나 삼진제약 등의 업체들에 중장기적 관심을 갖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권고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