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와 인텔이 무선 광대역 인터넷 서비스 보급을 위해 국내외에서 폭넓게 협력한다는 내용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습니다. 방한중인 폴 오텔리니 인텔 최고경영자(CEO)와 KT의 이용경 사장은 서울 웨스틴 조선 호텔에서 IEEE 802.16e 표준기반 무선 광대역 서비스를 한국은 물론 전세계에 조기 정착시키고 한국의 휴대인터넷 와이브로(WiBro) 서비스와 모바일 와이맥스(Wimax) 기술의 상호 운용성을 높이기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하는 MOU에 서명했습니다. 인텔은 국내 통신사업자들의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802.16e(중광대역무선접속 부문) 기반 장비개발을 위해 인텔이 보유한 광대역 무선기술과 실리콘, 기술적 서비스를 제공하고 와이브로와 와이맥스 기술의 상호 운용성 확보를 위한 엔지니어링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이현호기자 hhle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