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CJ, 해외공장 잇딴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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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CJ가 유럽과 남미 등 해외 시장을 잇따라 개척하며 글로벌 경영을 가시화하고 있습니다. 김택균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CJ가 지난해말 인수한 터키 사료공장에서 첫 제품 출고식을 갖고 본격 생산에 돌입했습니다.
S)연간 7만2천톤 사료 생산능력
이 공장은 24시간 풀가동할 경우 연간 7만2천톤의 사료를 생산해낼 수 있습니다.
반투명CG)판매 목표(원통 막대그래프)
2005년 1만550톤
2006년 2만7750톤
2009년 6만2400톤
올해 1만550톤 판매를 시작으로 내년엔 2만7750톤, 4년뒤인 2009년엔 6만2400톤을 판매한다는게 CJ의 계획입니다.
S)흑해권역 진출 교두보 활용
CJ는 이 터키 공장을 흑해권역으로 진출하기 위한 교두보로 활용한다는 구상입니다.
CJ는 이보다 하루 앞선 14일엔 6천만 달러를 들여 브라질에 라이신 생산기지를 설립하고 남미 시장 개척에 나선다고 밝혔습니다.
S)브라질 시장 연 12% 성장
브라질에선 축산업의 발달로 가축 사료용 필수아미노산인 라이신 시장이 해마다 12%의 고성장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전화 인터뷰-CJ 관계자
"원가 경쟁력을 갖춘 최적의 수출기지를 확보하고 글로벌 거점을 다극화한다는 차원에서 해외공장 설립에 나서고 있다"
특히 중국 요성 공장이 이달중 완공을 앞두고 있어 라이신 생산력은 한층 증대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경기 회복기를 대비해 내실 경영과 함께 글로벌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CJ.
S)영상편집 남정민
한 발 앞선 투자로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키워가고 있습니다.
와우티브이 뉴스 김택균입니다.
김택균기자 tg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