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3분기후 긍정 모멘텀 2가지..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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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하나증권 이상현 연구원은 기아차 탐방자료에서 2분기 실적 개선폭은 작겠으나 3분기이후 긍정적 모멘텀 두 가지가 존재한다고 지적했다.
원가 상승의 주된 원인이었던 철강가격이 미국과 중국,일본에서 하락세로 반전되고 국내에서도 인하될 가능성이 높다는 점을 꼽았다.
또한 하반기 IQS(품질초기검사)부터 향상폭이 커질 것으로 전망되는 점도 모멘텀.
이 연구원은 "파업영향이 없다면 3분기부터 실적 개선폭이 커질 것"으로 기대하고 파업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어 본격 회복은 4분기가 될 것으로 추정했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