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은 14일 한은 본관 대회의실에서 '지급결제의 환경변화와 발전방향'이란 주제로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습니다. 이번 컨퍼런스는 정보통신기술의 발달과 금융의 겸업화와 국제화 진전 등으로 급변하고 있는 지급결제 환경의 변화에 대응, 그간의 국내외 성과를 알아보고 향후 지급결제제도의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제1세션에서는 서울대 경영대학 안중호 교수가 '국제기준에 부합하는 지급결제 시스템 선진화 과제'란 제목으로, 제2세션에선 한국금융연구원 이상제 박사가 '금융 기관의 겸업화에 따른 지급결제시스템 개편방향'이란 제목으로 각각 주제발표를 합니다. 이번 컨퍼런스에는 국내 은행과 증권, 보험업계 지급결제부문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발표자료는 행사후 한은 홈페이지(www.bok.or.kr)에 게재될 계획입니다. 차희건기자 hgcha@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