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라증권은 한국과 대만 화학주에 대해 중립적 시각을 유지했다. 10일 노무라는 2분기 주요 화학제품 가격이 전기대비 9% 가량 하락한 후 최근 반등세를 연출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업체들 견해를 들어본 결과 중국의 화학제품 수입이 재개된 가운데 유통업체등 중간 업체들이 추가 상승을 겨낭해 신속히 매집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했다. 노무라는 "올해 화학제품 공급쪽이 경색을 겪을 것으로 보이나 내년이후에는 신중하다"며"한국과 대만의 화학업종에 대해 중립적 시각이다"고 밝혔다. 이번 제품가격 반등이 지난 4~5월의 낙폭을 다 회복시켜지는 못할 것으로 추정하고 2분기 영업이익이 전기대비 줄어들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6개월 기준으로 탐나는 종목들이 존재한다고 추천하고 대만의 포모사케미칼앤파이버,한국의 호남석유화학,LG화학 등을 거론했다. LG석유화학이나 제일모직,SKC는 일제히 중립.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