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BS증권은 다음달 카타르에서 선박 주문이 나올 것으로 기대하고 조선업종에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10일 UBS는 하반기 철강가격 하락으로 조선업종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선박가격은 완만한 속도나마 내년초까지 오름세를 탈 것으로 관측했다. 철강가격 1% 하락시 주당순익은 1.2% 증대. UBS는 또 다음달 카타르쪽에서 12척의 LNGC 주문을 내놓을 것으로 전망하는 견해를 소개하고 대우조선해양-삼성중공업-현대중공업 등이 주문을 받을 것으로 내다봤다. 조선업종 주가에 긍정적 재료가 될 것으로 평가한 가운데 삼성중공업과 현대중공업에 대해 매수를 지속했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