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한누리투자증권 정성호 수석연구원은 유일전자에 대해 최대주주 변경 영향이 크지 않을 것으로 평가하고 보유 의견을 지속했다. 경영권 인수 주체인 동국제강이 철강업체로 합병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기 어려운 반면 대표이사를 제외한 현 경영진및 임직원이 그래도 유지될 것으로 추정했다. 한편 신모델 탑재 효과로 2분기 실적이 소폭 개선되고 해외 거래선에 대한 매출 확대및 계절적 성수기 진입으로 하반기들어 뚜렷한 개선을 보여줄 것으로 전망했다.그러나 하반기후 실적 개선을 감안해도 올해 예상 주가수익배율이 12.1배로 높은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