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증권이 두산산업개발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 10일 전현식 한화 연구원은 두산산업개발이 지난 2월 유화부문을 정리한데 이어 알루미늄 사업을 매각할 예정이며 이에 따라 사업 구조조정이 완료 단계에 접어들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알루미늄 부문 정리로 연간 60억원의 비용 절감 효과가 발생할 전망이며 이후 핵심 부문인 건설 및 레미콘 사업에 주력해 사업구조를 효율화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 매수 의견에 목표주가 7,500원을 유지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