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하나증권은 농우바이오 탐방 자료에서 작년 수박 및 참외의 신품종의 뚜렷한 시장지배력으로 두자리 수 성장을 시현한 데 이어 올해도 견조한 성장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는 고추 품종의 신제품 출세와 한국농수산방송의 영업호조에 따른 지분법 평가이익에 기인한다고 분석. 특히 7.26%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한국농수산방송은 올해말이나 내년초 상장이 예상되며 현재 장와에서 2만원~2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어 시세차익을 얻을 것으로 전망했다. 올해 배당은 주당 220~250원으로 예상된다면서 시가배당률은 5% 이상일 것으로 추정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