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가스 산업의 국유화를 주장하는 볼리비아의 반정부 가두 시위로 카를로스 메사 대통령이 6일 전격 사임했다. 메사 대통령이 지지자들에 둘러 싸인 채 라 파스 소재 정부 청사를 떠나면서 볼리비아 국기를 부여잡고 있다.